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원장, 美 기업과 협업 논의

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이 2025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참석하여 미국 안과 기업과 연구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원장, 美 기업과 협업 논의

2025 ASCRS 연자로 참석

전 세계 안과 전문가가 모이는 국제 학술 회의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ASCRS(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에 연자로 선정되어 ‘스마일수술 후 생체역학적 변화(Biomechanical changes with keratorefractive lenticule extraction(KLEX) refractive surger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학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미국의 안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RxSight 사에 방문하였는데요,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5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본회장. 푸른 조명이 비치는 무대에 다섯 명의 패널과 한 명의 사회자가 있고, 무대 양쪽 대형 스크린에 오늘 논의할 주제가 공지되어 있다. 객석에는 안과 전문가들이 앉아 사회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ASCRS가 개최된 회장

백내장 수술과 인공수정체

흐려진 시야를 개선하는 백내장 치료법

RxSight는 백내장수술에 사용하는 인공수정체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백내장수술은 노화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식으로 진행하는데요.

수술 후 추가적으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면 삽입했던 인공수정체를 교체하는 재수술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RxSight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수술 없이 레이저 장비를 통해 도수를 교정하는 인공수정체, LAL(Light Adjustable Lens)을 개발하였습니다.

RxSight, 빛으로 기적을 만들다

재수술 없이 레이저로 교정하는 인공수정체

LAL은 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故 로버트 H. 그럽스 박사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인공수정체입니다.

그럽스 박사가 연구한 올레핀 복분해 기술을 접목해서 수술 후에도 레이저로 도수를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개발한 것인데요.

미국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왼편에 앉은 RxSight CEO 론 커츠와 오른쪽에 앉은 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좌) RxSight의 CEO Ron Kurtz, (우) 창원 파티마안과 정지원 대표원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지원 대표원장은 RxSight의 CEO인 Ron Kurtz로부터 LAL의 연구 방향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환자에게 더 안전한 의료환 경을, 의료진에는 더 정밀한 치료 수단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비전을 전하며 연구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RxSight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정지원 대표원장과 RxSight 사이에서 어떤 교류가 이루어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정지원 원장이 꿈꾸는 미래

원하는 만큼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지원 대표원장은 추후 이어진 인터뷰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혼자서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모든 안과 의사들과 좋은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안과 환자들이 원하는 만큼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정지원 대표원장은 올해 대만에서 개최되는 TSCRS(대만백내장굴절수술학회)와 인도에서 개최되는 APACRS(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도 연자로 참석하여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지원 대표원장의 열정과 노력에 발맞춰, 더 많은 분들이 선진 의료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는 파티마안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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